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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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5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서 팔로워 1000만 명을 달성했다. K팝 남성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달하며 전 세계 10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공개한 콘텐츠의 누적 ‘좋아요’ 수는 총 2억 3420만을 상회한다. 이는 성별 불문하고 K팝 아티스트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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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5일 기준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1: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음원으로 사용한 콘텐츠가 12만 5000건,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의 수록곡 ‘안티-로맨틱(Anti-Romantic)’를 음원으로 사용한 콘텐츠는 10만 6000건을 넘었다.
특히, ‘안티-로맨틱’은 프로모션 없이도 “쏘리 아임 언 안티-로맨틱(Sorry I‘m an anti-romantic)”이라는 한 소절의 음원만으로 틱톡에서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 흥행에 성공했다. 이 곡은 온 마음을 다해도 결국 상처만 남는 사랑을 멀리하고 싶어 스스로를 ‘안티 로맨티스트(Anti Romantist)’라고 부르지만, 결국 ‘너’를 향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어 갈등하는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대비되는 캐치한 가사, 타인과의 관계를 원하면서도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내용이 Z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틱톡 내 트렌딩을 일으키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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