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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KBL이 현역 및 은퇴 선수를 모집해 농구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KBL REPORT는 25일 “현역 선수 및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총 8명을 공개 모집한 후 ‘Summer Break NBA2K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BA 2K는 미국 프로농구(NBA)를 게임으로 구현해 많은 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수들도 취미로 즐기고 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유쾌한 모습과 숨겨진 게임 실력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명의 참가자는 구단 및 팬들의 추천을 받아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선수는 KBL REPORTS 인스타그램이나 유선전화로 직접 지원 가능하다. 대회 일정은 선수의 스케줄에 맞춰 7월 17일 또는 18일 중 하루 동안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경기 내용을 담은 대회 결과와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는 KBL TV유튜브와 KBL REPORT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한편, 전 농구선수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승진과 SNC 스튜디오 손대범 국장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NBA2K의 상당한 실력자로 알려진 하승진은 토너먼트 최종 우승자와 이벤트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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