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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지애, 이석증 고통 호소…“병원 갈 시간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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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아나운서 이지애가 이석증 증상을 호소했다.

23일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꽤 건강한 편에 속하는데 오늘 아침 너무나 낯선 경험을 강하게 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지애는 “한 달 전쯤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증상이었는데, 혹시 이석증이라고 아시나요”라며 “오늘 아침 아이들 틈에 깨어나 몸을 돌려 누웠는데 눈앞이 빙글빙글 돌며 어지럼증이 강하게 왔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빈혈도 거의 없는 편인데 한 시간가량 앉아서도 몸을 (정확히는 고개를) 기울이면 아주 강렬한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도 느꼈다”며 “‘어제 경비행기를 타서 그런가’ 하고 급하게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검사만 30분 걸린다고 해서 그냥 나왔는데 내내 괜찮다가 자려고 누우니 다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말까지 계속되는 스케줄로 병원 갈 시간도, 제대로 쉴 시간도 없는데 이 낯선 증상이 밤까지 지속되니 덜컥 겁이 난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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