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이 온라인 퀴즈행사 '왕의 도장, 어보 이야기'에 내건 문화상품인 거북이 모양 비누 2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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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선왕실 의례용 도장인 어보를 소개하고, 문화상품을 내건 온라인 퀴즈행사 '왕의 도장, 어보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보(御寶)는 왕의 정통성과 왕권을 상징하는 조선왕실을 대표하는 유물로, 실제로 사용한 도장이 아닌 의례용으로 혼례나 책봉 등 왕실행사에 쓰였다.
어보는 왕뿐만 아니라 왕비, 세자와 세자빈을 위해서도 만들어졌고, 사후에는 종묘에 모셔져 왕실과 국가를 지키는 상징이 되었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어보 320점이 소장되어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제시하는 어보에 관한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거북이 모양 비누 2구를 우편으로 증정한다.
거북이 모양 비누는 어보들의 대부분이 거북이를 본 따 제작된 것에 착안해 상품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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