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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타스 방출’ 홍원기 감독 “외국인 실패, 부인할 수 없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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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대선 기자]경기에 앞서 키움 프레이타스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1.06.03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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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기자] “외국인선수 실패 부인할 수 없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방출에 대해 이야기했다.

키움은 이날 “프레이타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프레이타스를 대신할 대체 외국인타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홍원기 감독은 “현장에서는 어떻게해서든지 프레이타스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방법 저 방법을 써보고 여러 역할을 맡겼지만 잘 되지 않았다. 마음이 여린 선수라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 선수 스스로 힘들어했다”고 프레이타스를 방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프레이타스는 올 시즌 올 시즌 애디슨 러셀을 대신해 새로운 외국인타자로 키움에 합류했다. 하지만 계약이 늦어지면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39타수 36안타) 2홈런 14타점 OPS .67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키움은 프레이타스를 제이크 브리검의 전담 포수로 활용하는 등 프레이타스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했지만 타격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결과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홍원기 감독은 “외국인선수 교체는 조금 늦었다는 생각도 든다. 시범경기를 앞두고 한국에 들어와서 공백기를 우려했는데 결국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았다. 2군에서 더 조정을 한다고 해도 지금 시점에서 더 빠르게 페이스가 올라오기는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프레이타스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키움은 지난 시즌에도 외국인타자에서 큰 실패를 맛봤다. 시즌 시작을 함께한 테일러 모터는 10경기만에 방출됐고 큰 기대를 모은 러셀도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번에 프레이타스까지 시즌 도중 교체가 결정되면서 3번 연속 외국인타자 영입에 실패했다.

외국인투수 조쉬 스미스도 2경기만에 방출하고 제이크 브리검을 재영입한 홍원기 감독은 “외국인선수 영입에 실패했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교체를 두 번이나 한 것은 성공이라고 볼 수 없다. 외국인선수를 복권이라고도 표현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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