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김민성 |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 내야수 김민성(3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원정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
류지현(50) LG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민성이 숙소에 남아 있다"며 "김민성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김민성은 오늘 오전에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성은 2차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 대상'이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검사 결과가 빨리 나오면 김민성은 경기장으로 이동해, 22일 SSG와의 경기에 대타 등으로 교체 출전할 수도 있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김민성 대신 문보경을 선발 3루수로 내세웠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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