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인스타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송인 김나영이 또 기부했다.
22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이 정한 기준인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은 자립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라며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증명서를 공개했다.
기부단체의 성명은 '노필터티비'(nofilter TV) 구독자로, 6월 17일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적혀있다.
김나영은 "노필터 티비 구독자들이 보호종료청년,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합니다. 이번 기부도 여러분이 해주셨습니다"라며 "제가 아름다운 재단에 잘 전달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2021년이 반이나 지났다. 매번 했던 상반기 결산을 하려고 한다"라며 "총 3987만2888원이 입금됐다"라고 유튜브 수익금을 밝혔다.
이어 "여기에 제 작은 마음을 더 보태서 500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기부하겠다. 보호 종료 청년의 자립을 돕는 데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유튜브 광고 수익을 쾌척, 미혼모단체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는 폭우 피해 수재민과 한부모 여성자영업자를 위해 각각 3000만 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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