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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벤 칠웰과 메이슨 마운트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됐다.
영국 매체 ‘BBC’는 “잉글랜드의 칠웰과 마운트가 스코틀랜드의 빌리 길모어와 밀접 접촉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만 한다”라며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체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결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조별리그를 치르는 중이다. 잉글랜드는 1승 1무, 승점 4(골득실 +1)를 기록했지만 체코(승점 4, 골득실 +2)에 밀려 2위에 머물러 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체코와 만난다. 안방인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하며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선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체코와 중요한 일전을 앞둔 상황에서 잉글랜드는 선수 둘을 잃었다. 칠웰과 마운트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기 때문에 격리 상태가 됐다.
칠웰과 마운트는 지난 19일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에서 길모어와 접촉했다. 길모어는 경기 후 진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셋은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는 팀 동료 사이다.
칠웰과 마운트의 공백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치명적이다. 특히 마운트는 잉글랜드 중원에서 공격 작업을 전담하고 있다. 해리 케인이 부진하고, 칼빈 필립스와 데클란 라이스의 중원 조합이 창의성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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