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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광현, 21일 애틀랜타 더블헤더 2차전 등판…7이닝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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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등판 환경에 변화가 생겼다.

김광현은 더블헤더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경기를 치른다.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 21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를 치른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3시 10분에 열리는 더블헤더 1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 오전 8시 8분에 시작하는 더블헤더 2차전은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두 경기는 모두 7이닝으로 치른다. MLB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더블헤더를 7이닝 경기로 소화한다.

김광현은 더블헤더 경험이 많다.

그는 지난해 8월 18일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통해 빅리그 선발 등판 데뷔전을 치르는 등 총 3차례 더블헤더 경기를 책임졌다.

올해에도 지난달 6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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