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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뛰는 류현진의 팀 동료인 좌완 선발 스티븐 마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류현진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은 전수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오늘(15일) "전날 부상자명단에 포함됐던 마츠는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마츠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열흘간 격리 생활을 한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마츠는 어제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마츠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입니다.
스포츠넷은 "토론토 구단은 선수, 코치진, 프런트 직원 등 핵심 구성원 중 85%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다만 마츠의 백신 접종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백신을 접종한 류현진은 내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예정대로 선발 등판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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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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