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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14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올랐던 한라산. 그 긴 코스를 끝까지 힘들단 소리 없이 동반하신 분. 지금 그 자리에서 늘 함께할게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한 이지훈과 예비신부 모습이 담겼고,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오붓한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훈은 결혼 발표 후 꾸준한 '럽스타그램'으로 눈길을 끌었고, 누리꾼들은 행복해 보인다며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훈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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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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