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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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글로벌 무대에서 나날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0일 더보이즈의 ‘킹덤 컴(KINGDOME COME)’이 이 주의 K팝 100 차트 7위에 오른 것을 두고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흥미진진한 그룹”이라고 조명했다.
빌보드 K팝 차트 7위에 오른 더보이즈의 ‘킹덤 컴’은 지난 3일 Mnet ‘킹덤:레전더리 워’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발매된 신곡이다.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 무대 역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쟁쟁한 출연팀 중 음원성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화제에 힘입어 ‘킹덤 컴’은 가온차트 23주 차(5월 30~6월 5일) 음원 다운로드 주간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도 더보이즈의 활약에 잇따라 주목했다. 유명 팝 칼럼니스트 휴 매킨 타이어(Hugh McIntyre)는 지난 10일 칼럼을 통해 “지난주 한국에서 더보이즈의 ‘킹덤 컴’이 새롭게 세일즈 순위로 떠올랐다. 음원 다운로드 1순위에 오른 데 이어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2위를 유지 중”이라고 더보이즈의 빠른 성장세를 주목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더보이즈 멤버 케빈은 지난 9일 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빌보드 K팝 100 차트 7위에 올라 놀랍고 영광”이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한계 없이 성장하는 ‘더보이즈’라는 말이 정말 좋다. 정체성을 지키고, 11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랜선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포 유(KCON:TACT 4 U)’에 출연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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