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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카이신, 페트리코 로드, 멀티 써클 게이밍, 게임즈 포에버 영 등 중국(PCL) 강호들이 치킨 사냥에 성공했지만, 1일차 선두는 꾸준하게 킬포인트를 챙긴 GPS 기블리였다.
GPS 기블리는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4' 아시아 1주 1일차 경기서 매치6 치킨을 포함 40킬을 기록하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중국 팀들의 강세 속에서 매드 클랜이 8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9위, 담원 10위, 이엠텍 스톰X 12위, 젠지 14위, T1이 최하위인 16위로 1일차를 마감했다.
PCS4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온라인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각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이틀씩 6일, 총 36매치를 펼치는 대회.
한국이 포함된 PCS4 아시아는 매주 토, 일요일인 6월 12~13일, 19~20일, 26~27일 오후 7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8팀, 중국 6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이 출전했다.
에란겔-미라마-에란겔-미라마-에란겔-미라마의 순서로 진행된 1일차서 초반 흐름은 중국 팀들이 주도했다. 카이신 E스포츠가 매치1 에란겔서 치킨을 뜯으면서 포문을 열었다. 매치2 미라마에서는 페트리코가 아프리카를 따돌리고 치킨을 움켜쥐었다.
매치3을 일본 엔터포스 써티식스가 승리했지만, 매치4와 매치4 역시 중국팀들이 치킨의 주인이 됐다.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GSP 기블리가 한국 팀들의 답답함을 풀어줬다. 매치5까지 27킬을 올리면서 꾸준히 킬 포인트를 챙겼던 GPS 기블리는 매치6 미라마서 자기장을 영리하게 이용한 두뇌플레이로 포 앵그리맨과 멀티 써클 게이밍을 따돌리고 치킨의 주인이 됐다. 매치6서 13킬을 추가한 GPS는 킬 포인트에서 가장 앞서면서 선두 자리를 바로 꿰찼다. / scrapper@osen.co.kr
[사진]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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