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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위기의 이스타항공

[특징주]나노스, 쌍방울 이스타항공 인수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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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나노스가 쌍방울그룹의 이스타항공 인수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나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6% 오른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쌍방울과 하림이 참여하며 관계사인 나노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은 이스타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계열사 광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IOK)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 컨소시엄’은 삼성전기에서 분사 후 경영악화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나노스를 인수·합병해 정상화한 경험이 있다.


그 결과 나노스는 2018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광학필터 매출 확대, 홀센서(InSb) 부문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 달성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노스는 모더나에 LNP제형제를 독점 공급하는 코든파마와 손잡고 바이오 사업 기반을 넓히고 최근 셀리버리와 코로나19 치료제 ‘iCP-NI’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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