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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용구 폭행 알았다’ 보도, 사실 전제 어려워”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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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용구 폭행 알았다’ 보도, 사실 전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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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고위 관계자 "사실을 전제로 답변할 수 없다"
이용구 법무차관 후임 인사 "노력 중"
[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청와대는 10일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폭행 사실을 임명 전에 알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을 전제로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차관급 인사 5명을 임명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사진=연합뉴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차관의 인사 이전에 청와대가 폭행 사실을 인지했다는 보도와 관련, “오늘 언론에 보도된 것을 사실을 전제로 답변할 수가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한 언론은 청와대가 지난해 11월16일 이후 이 전 차관의 폭행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그해 12월12일 임명을 강행한 정황이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를 통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전 차관은 취임 전인 지난해 11월초 음주 상태에서 택시를 이용하고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이 전 차관의 사표를 수리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전 차관의 후속 인사를 놓고 “후속 인사를 위해서 노력 중에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