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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프랑스 대표팀에 불패 조합이 존재한다. 바로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동시에 출격했을 시다.
영국 '90min'은 9일(한국시간) "캉테와 포그바가 선발로 동시에 출전했을 때 프랑스는 27경기에서 21승 6무를 기록했다.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이다"고 밝혔다.
캉테는 지난 2016년 3월, 포그바는 2013년 3월에 A매치 데뷔를 가졌다. 여태까지 캉테는 45경기를, 포그바는 79경기를 출전했다. 지난 2016년 3월을 기점으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같이 합을 맞춘 두 선수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다.
두 선수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의 주역이었다. 당시 프랑스는 결승전까지 7경기 6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우승을 거머쥐었다. 캉테는 전 경기 선발 출전을, 포그바는 조별리그 3차전 덴마크전에서만 휴식을 취하고 전부 선발로 나섰다. 함께 선발 출전해 중원을 쓸어 담았던 캉테와 포그바다.
디디에 데샹 감독 아래 두 선수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데샹 감독은 끊임없는 신임을 주며 미드필더 자리에 캉테와 포그바를 세워두고 시작했다. 그 결과 27경기에서 21승 6무라는 엄청난 성적을 선물한 캉테, 포그바였다.
이제 프랑스는 올여름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한다. 프랑스는 독일, 포르투갈, 헝가리와 함께 그룹 F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는 강팀 3팀이 나란히 있어 예측이 어렵다.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프랑스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이번 유로 명단에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캉테, 포그바, 코렌틴 톨리소, 라파엘 바란, 프레스넬 킴펨베, 위고 요리스 등 엄청난 네임벨류를 가진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볼 수 있다.
프랑스는 유로를 앞둔 A매치 2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웨일스전 3-0 승, 불가리아전 3-0 승으로 퍼펙트한 경기를 만들었다. 불가리아전에서 데샹 감독은 포그바, 캉테, 톨리소의 역삼각형 조합을 사용했다. 이번 유로에서도 캉테, 포그바의 불패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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