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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10~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희망자 접종 모두 완료"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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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10~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희망자 접종 모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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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포함한 백신 접종 완료 시기 첫 언급
[도쿄=AP/뉴시스]지난달 28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1.06.09.

[도쿄=AP/뉴시스]지난달 28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1.06.0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9일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10~11월까지 코로나19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와 지지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당수토론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10월부터 11월에 걸쳐 희망하는 분 모두 완료하는 일을 실현하겠다"고 표명했다.

일반인을 포함한 백신 접종 완료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접종 완료 시기를 7월 말까지로 제시했을 뿐이었다.

접종 횟수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4000만회를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자 접종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완료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이다"며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바로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있어) 비장의 카드다. 중증화되기 쉬운 고령자 여러분은 1700개가 넘는 시정촌(市町村·기초지방자치단체) 중 98%가 7월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접종 횟수 1일 100만'에 대해서도 "전국 지자체와 의료관계자가 매우 노력하고 있다. 100만회를 넘었다"고 했다.

그는 "백신 접종에 전력을 다해 감염 확산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1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1.06.09.

[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1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1.06.09.


일본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약 480만 명의 의료대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4월부터는 고령자 360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일본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누적 백신 접종 횟수는 1937만회였다. 이날 의료종사자 접종 횟수는 16만2000회, 고령자는 47만7000회였다.

스가 총리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백신 접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이날 전국시장회의에 비디오 메시지를 보내 "이달 중 고령자 (접종 완료) 전망이 선 지자체부터 널리 일반인에게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며 접종 가속화를 압박했다. 일본에서는 오는 21일부터는 직장과 대학에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스가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 후 첫 당수토론에 나섰다. 약 2년 만에 열린 당수토론이었다.

그는 임기 만료시 자민당 총재 선거와 중의원 선거 관련 질문에 "코로나19 대책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가장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에 확실히 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공산당 위원장이 "국민의 생명을 위험하게 하면서까지 올림픽을 개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나의 책임이다. 지킬 수 없게 된다면 하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것이 (올림픽 개최의) 전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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