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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BTS 진, 中 팬들 ‘650만원’ 기부로 빈곤 퇴치 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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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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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중국 팬들이 중국 간쑤성 지역에 650만원 가량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의 중국 팬 베이스 ‘차이나 진 바(China Jin Bar)’는 진의 데뷔 8주년을 맞이해 ‘김석진과 중국 팬 차이나 진 바’ 이름으로 중국 간쑤성 룽난(Longnan) 지역에 한화로 약 650만(3만 7200위안) 기부 및 벌집 124개 분양을 도왔다.

차이나 진 바의 이러한 선한 행보는 중국 자선단체 ‘Power China’에 전달돼 이들로부터 Miyue(밀약, 벌꿀 약속) 빈곤 퇴치 기부 증서를 발급받았다.

증서에는 “빈곤 퇴치 활동에 대한 귀하의 관심과 지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말을 서두로 “단체와 원조 받는 지역을 대표하여, 귀하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김석진 님을 '빈곤 퇴치 대사'로 특별 임명합니다. 차이나 진 바(China Jin Bar)를 '밀월(Miyue) 빈곤 퇴치 자선 단체'로 임명합니다”라며 진(본명 김석진)이 빈곤 퇴치 대사로 임명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차이나 진 바는 지난달 24일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진의 응원 광고를 역대급으로 서포트한 바 있다. 당시 광고가 빌보드 시상식 전과 중간 3회, 본 방송 종료 후 1회, 재방송 때 3회, 이후 추가로 20회, 총 27회에 걸쳐 송출돼 진의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

한편, 차이나 진 바는 진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서울 신촌 유플렉스(U-PLEX) 대형 스크린과 지하 연결통로에 진의 영상과 디지털 포스터 광고를 지난 4일부터 게재, 오는 13일까지 송출할 예정이다.

[하서빈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 방탄소년단 신곡 '버터'기자간담회 및 진 中팬베이스 '차이나 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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