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페인 대표팀이 유로 2020을 앞두고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9일(한국시간) "대표팀 센터백 디에고 요렌테(리즈 유나이티드)가 최근 PCR 테스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슬플 소식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요렌테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나온 두 번째 확진자다. 지난 7일 대표팀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첫 확진자가 됐다. 이후 실시한 PCR 검사에서 요렌테까지 확진이 나오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스페인 대표팀은 앞서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유로 2020을 일주일 남겨두고 발표한 명단이었지만 벌써 2명이 이탈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악재가 발생하며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특히 수비 라인이 문제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이니고 마르티네스(아틀레틱 클루브)가 부상으로 낙마한 가운데 요렌테까지 빠졌다. 전문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연이은 확진으로 리투아니아와 평가전을 치르지 못했다. 대신 올림픽에 출전한 스페인 U-21 선수단이 성인 대표팀을 대신해 리투아니아를 상대했고, 4-0 대승을 거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