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희 해금 독주회 '남도가락에 춤추다'
창작 뮤지컬 '리틀잭' 8월까지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세종국악심포니 내달 3일 정기연주회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126회 정기연주회 '2021 지금 속히 연주하라 주구장창'을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국악심포니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 1번 '희문', 괴테의 시 '마왕' 속 여러 인물을 판소리 형식으로 표현한 '마왕', 임진왜란의 격정적 상황을 표현한 '영웅-이순신', 전통 악기의 고유한 음색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전하는 '연(緣)'이 연주된다.
박상우 지휘자와 소리꾼 정초롱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노앤아트 제공] |
▲ 고주희 해금 독주회 '남도가락에 춤추다' = 고주희 해금 독주회 '남도가락에 춤추다'가 오는 12일 오후 4시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 17호 봉산탈춤(악사) 이수자, 서울시무형문화재 44호 삼현육각 전수자인 고주희는 현재 해금연구회와 중앙해금연구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남도 계면 가락의 깊은 소리를 느낄 수 있는 '한범수류 해금산조', 작곡가 이성천이 1998년 편곡한 '한범수류에 의한 해금산조 3중주', 즉흥 연주가 돋보이는 독주곡 '남도시나위_춤추다'를 연주한다.
전석 초대. ☎ 010-3673-4648
[HJ컬쳐 제공] |
▲ 창작 뮤지컬 '리틀잭' 8월까지 공연 = 제작사 HJ컬쳐는 창작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8월 29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1967년 영국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으로,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했다.
2016년 초연한 작품으로, 4인조 라이브 밴드의 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악과 중독성 강한 넘버(노래)가 특징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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