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4일 가수 홍자의 팬카페 ‘위드홍자’와 함께 범죄피해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위드홍자’는 평소 봉사활동과 나눔에 적극적이었던 가수 홍자의 모습을 본받아 팬카페가 생긴 이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범죄피해로 소외된 아동을 돕고자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범죄피해 위기아동 지원을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아이들을 범죄에서 구하는 골든타임: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범죄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의료 및 생계 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범죄피해 사각지대에 내몰린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위험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홍자의 팬카페 ‘위드홍자’는 2019년 서울역 쪽방촌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2020년 사랑의 달팽이와 아트위캔에 기부한데 이어 다섯 번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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