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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연극 '문정왕후 윤씨'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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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강효주 독창회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연극 '문정왕후 윤씨' 10일 개막 =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연극 '문정왕후 윤씨'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초연한다고 4일 밝혔다.

문정왕후는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의 세 번째 아내이자 명종의 어머니다. 작품은 사대부 남성이 지배하는 조선 중기에 실질적인 통치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문정왕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문정왕후의 탁월한 통치력과 인간적인 면모, 궁중을 둘러싼 권력과 욕망, 음모와 배신, 숙청과 살육의 이야기를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보여준다.

극단은 "매력적인 인물과 서사에 박진감을 더하는 음악과 재치 있는 대사,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문정왕후를 둘러싼 궁중 이야기와 상징적인 사건들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강효주의 독창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전통 성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강효주는 이영신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가야금병창), 김윤서 2019 KBS 국악대상 가악상 수상자(정가), 어연경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등과 협업해 다른 장르와 만난 경기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인터파크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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