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고려 후기 만들어진 석상으로 추정되는 전북 무주의 마애삼면보살좌상이 다음 달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대불리 민주지산 석기봉 절벽에 있는 마애삼면보살좌상이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예고 기간은 이날부터 한 달이다.
이 좌상은 고려 후기 이후 불상 양식의 하나로 불교 조각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마애삼면보살좌상은 세 개의 불상 머리가 있으며, 탑 상륜부 형태의 구조물 특징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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