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베트남 K팝 MV 차트 또 1위..베트남 차세대 한류퀸 증명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그야말로 '여왕의 귀환'이다. 걸그룹 woo!ah!(우아!)가 신곡 'Purple'로 베트남 K팝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다시 한번 밟으며, 베트남 차세대 한류 퀸의 컴백을 알렸다.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는 1일 "woo!ah!(우아!)의 싱글 3집 타이틀곡 'Purple'이 발표 4일 만에 베트남 최대 뮤직 플랫폼 NCT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공개 첫 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NCT(NakCuaTui)가 발표한 2021년 21주차(5월 24일~5월 30일)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개된 woo!ah!(우아!)의 'Purple' 뮤직비디오는 발표된 지 4일 만에 에스파의 'Next Level'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베트남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음악 플랫폼 NCT는 매주 K팝 인기 차트를 발표하고 있다. 앞서 woo!ah!(우아!)는 지난 싱글 2집 타이틀곡 'BAD GIRL'로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20주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베트남 내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만 이뤄낸 이례적인 기록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K팝 한류 돌풍을 이끌고 있는 woo!ah!(우아!)의 'Purple'은 서로 다른 성격과 성향을 지닌 연인 간의 케미를 그린 댄스곡으로, 뜨거운 열정(RED)을 가진 woo!ah!(우아!)가 아직 차가운 마음(BLUE)을 지닌 대중을 입덕시키겠다는 각오를 담은 노래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woo!ah!(우아!)의 컴백을 기다려준 베트남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Purple'이 베트남 팬들까지 입덕시킨 것 같아 기쁘다. 언제 어디서나 전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woo!ah!(우아!)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신곡 'Purple'을 발표한 woo!ah!(우아!)는 음악방송 등을 비롯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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