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도시, 오스카·북키퍼 1·좋은 남편
네이버에 6년간 연재돼 인기를 끈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단행본으로 출판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10권부터 13권까지 모두 네 권.
삼십 대 초반 직장인 여성 유미의 연애와 일상을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담당하는 그의 세포들을 통해 세밀하게 표현해낸 작품이다.
김고은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제작도 진행 중이다.
위즈덤하우스. 1천348쪽. 세트 59,200원
▲ 비밀의 도시, 오스카 = 빅토리아 잉 지음. 신수진 옮김
디즈니 '겨울왕국', '라푼젤', '모아나' 등을 만든 할리우드 인기 애니메이터 빅토리아 잉이 쓴 첫 번째 그래픽 노블.
공주다운 것 대신 나다운 삶을 찾으려 모험에 나선 당찬 소녀 한나와 아빠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려는 정의로운 소년 에버의 도시 구출 대작전을 그린다.
유서 깊은 도시 오스카의 비밀에 가까워질수록 사악한 어른들의 반격은 더욱 거세지지만, 한나와 에버는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히 맞선다.
주니어김영사. 272쪽. 1만6천 원.
▲ 북키퍼 1 = 도서관으로 이뤄진 세계 '라이브리아'에서 인류의 모든 지식을 담은 '최종본'을 훔쳐 인류를 파괴하려는 악의 화신 그로스만. 여기에 맞서는 11살 한얼이와 친구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EBS TOON에서 연재 중인 작품의 첫 번째 단행본이다.
그로스만. 168쪽. 1만3천 원.
▲ 좋은 남편 = 초록뱀 지음.
'좋은 남편'이 되고 싶지만, 노력하면 할수록 '좋은 남편'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요즘 남편 이야기.
회사에서 직원, 집에선 남편, 누군가에겐 아들인 철수 씨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과연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든다.
사계절. 212쪽. 1만3천 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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