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약 2년 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방사성물질의 농도가 떨어졌는지 등을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탱크가 필요해 23기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뒤 다시 탱크에 담아 방사성물질의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는지를 측정할 방침인데 이 측정에는 약 2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보관용 탱크가 다 차는 시기는 오는 2023년 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전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재 도쿄전력이 보관하고 있는 원전 오염수는 보관용 탱크 1,047개분 약 126만 톤에 이릅니다.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 가운데 약 70%는 기술적으로 제거가 어려운 삼중수소 외에도 방류 기준을 넘어서는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어 논란이 돼 왔습니다.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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