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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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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美갈래" 제시, 엠마스톤 "BTS♥" 아미 고백에 부러움 폭발 (ft.크루엘라)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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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제시의 쇼터뷰’에서 엠마스톤이 출연해 새 영화 '크루엘라'를 적극 홍보한 가운데, 방탄소년단(BTS)를 향한 팬심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할리우드까지 점령한 위엄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27일 방송된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제시의 쇼터뷰’에서 글로벌 센언니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오늘 정말 특별한 게스트를 만난다, 갑자기 외국말 하려니까 영어 안 되면 어떡하지”라며 긴장하면서도 “제시답게 프로페셔널하게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국 현지와 연결했다. 제시가 긴장한 상대는 바로 할리우드 배우 엠마스톤이었다. 화면에 엠마스톤이 나오자마자 제시는 “너무 예쁘다”며 감탄, 그녀는 “조명빨이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제시는 “다른 인터뷰 많을 테니 빠르게 오프닝 하겠다”며 빠르게 진행하면서 “대세오브 대세 할리우드 스타를 모셨다,웰컴 엠마스톤”이라며 활기차게 외쳤다. 화상 인터뷰는 처음이란 제시에게 엠마스톤은 “당신을 실제로 보고싶다”며 제시를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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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자신도 뉴욕출신이라 공감대를 형성하며, 케이팝 스타 중 누구를 좋아하는지 물었다. 엠마스톤은 “좀 뻔하긴 한데 BTS에 꽂혔다”면서 “같이 SNL도 출연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엠마스톤은 “유일하게 라이브로 공연본 케이팝 그룹, 실제로 보니 진짜 대박이었다”며 할리우드 점령한 BTS의 위엄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이에 제시는 “제시 노래도 들어보길 바란다”며 어필, 엠마스톤은 “다음엔 제시 노래를 불러보겠다”며 약속했다.

‘크루엘라’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제시는 “이전에 찍은 영화들을 많이 봤다”며새로운 캐릭터 도전에 힘든점은 없었는지 묻자 엠마스톤은 “늘 새로운 역할의 묘미, 어렵지만 재밌다”면서 “제 삶이 크루엘라 그 자체가 된 것도 즐거웠다, 아줌 멋진 개성을 가진 캐릭터, 전무후무한 최강빌런”이라 소개했다.

한국에 올 생각은 없는지 묻자 엠마스톤은 “가고 싶다, 지난해 동안 여행가기 좀 어려웠다, 당장 계획은 없지만 한국에 간다면 정말 꿈 같을 것 같다”며 한국에 오고싶은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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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으로 한국팬들에 게 한마디 부탁하자 엠마스톤은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하더니 할리우드 식으로 쇼터뷰를 마무리했다.

제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 공감이 되고 엉뚱한 성격이 비슷하다”면서 “‘크루엘라’ 영화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홍보했다. 그러면서 “제시 쇼터뷰가 이렇게 발전했다, 디즈니 너무 감사하다, 나도 디즈니 꼭 나가고 싶다”며 소망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제시의 쇼터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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