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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43세 국가대표 이승준 "확실하게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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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구 국가대표 출신 '귀화 선수' 이승준 선수가 43살의 나이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이번엔 '3대 3 농구' 최고령 대표로 도쿄 올림픽 예선에 나섭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7년 어머니의 나라를 처음 찾았을 때만 해도, 한국어 한마디 못하던 미국 선수 에릭 산드린은,

[좀 더 보여줄까요?]

2009년 미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인 이승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