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프런티어 미얀마는 자사 편집국장인 대니 펜스터가 어제(24일) 오전 말레이시아행 여객기에 타려다 공항에서 체포됐고 양곤의 인세인 구치소에 갇혔다고 밝혔습니다.
프런티어 미얀마는 "펜스터가 왜 구금됐는지 모르고 연락이 안 돼 그의 안녕이 우려된다"며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군부에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월 쿠데타 이후 외국인 4명을 포함해 언론인 약 80명을 체포했고 이 가운데 절반이 기소나 재판을 기다리며 여전히 구금 중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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