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애틀과 개막전에 출전한 박지수(왼쪽)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196㎝)가 정규리그 네 번째 경기에서 블록슛 2개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코네티컷 선과 홈 경기에서 65-72로 졌다.
박지수는 9분 57초를 뛰고 2블록슛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1개씩 기록했다. 두 차례 야투 시도가 모두 빗나가 득점하지는 못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4경기에 나와 평균 1.5점에 2리바운드, 1.3블록슛, 0.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승 2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WNBA 12개 팀 가운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코네티컷은 5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다.
라스베이거스는 27일 역시 2승 2패로 공동 5위인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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