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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최지만, 대타로 나서 동점 투런 홈런…시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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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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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선수가 대타로 나서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팀이 5대 3으로 뒤진 6회 초 원아웃 1루 기회에 마이크 브로소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최지만은 토론토 오른손 불펜투수 A.J. 콜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89.7마일(약 144㎞)짜리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겨 5대 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최지만의 올 시즌 2호 홈런입니다.

최지만의 대타 홈런은 커리어를 통틀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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