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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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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유럽서 ‘와일드 리프트’ 대회 개최… 상금 30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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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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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유럽, 독립국가연합, 터키,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e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의 토너먼트 대회 ‘오리진 시리즈’의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오리진 시리즈’는 유럽, 독립국가연합, 터키,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첫번째 ‘와일드 리프트’ 대회이다. 각 팀들은 30만 유로(약 4억 14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대결한다.

‘와일드 리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IP(지식재산권)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전 세계적인 e스포츠 팬층을 보유한 LOL IP인 만큼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화는 론칭 시기부터 화제였다.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열렸다.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6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계획을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연말에 ‘와일드 리프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를 목표로 삼았다. 지역 대회는 6월부터 펼쳐진다.

한스 뒤르 와일드 리프트 유럽-MENA e스포츠 담당자는 “소속 지역에서 첫 e스포츠 대회를 출범해 기쁘다”며 “‘와일드 리프트: 오리진 시리즈’는 모바일 e스포츠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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