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해설 코스를 전면 재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해설 코스는 역사문화투어, 문화재생공간 감성투어, 청정자연 감성투어 등 3가지 테마의 24개로 늘어났다.
완주군은 그간 삼례문화예술촌, 송광사 등 4개 코스에만 문화관광해설을 제공해 왔다.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은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약 2개월 동안 신규 코스를 개발하고 안내 가이드 매뉴얼을 작성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화보집 촬영지로 입소문이 난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을 둘러보는 고택 투어와 주변 숲을 걷는 도보관광 프로그램 등도 만날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된 문화재갤러리, 위봉사, 화암사, 천호성지 등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거닐 수 있게 됐다.
해설예약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의 숨겨진 명소가 안심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에게 더 편리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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