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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인순이부터 브레이브걸스까지, 2021 버전 ‘하나되어’…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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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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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유례 없는 위기에 처한 현재 인기 가수들이 한 마음을 담은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1999년 국제통화기금 사태 극복을 위해 부른 ‘하나되어’의 2021년 버전이다.

17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1 지금 다시 하나 되어’가 정식으로 공개된다.

연제협은 “1999년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부른 노래 ‘하나 되어’가 ‘우리 하나되어 2021’로 돌아왔다”며 “이 곡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보자는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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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금 다시 하나 되어’에는 인순이, 옥주현, 백지영, 박봄, 김재환, 황치열, 브레이브걸스, 레드벨벳의 슬기, NCT의 도영, 드림캐쳐의 시연과 유현, 골든차일드의 Y 등 총 34팀(62명)의 가수들이 가창에 나섰다. 여기에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최고의 프로듀서 최준영이 힘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수익금은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재능기부로 참여해준 가수들의 이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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