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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런닝맨' 유재석, 맹활약으로 탈출 성공 "나도 소름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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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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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유재석이 뇌섹남의 면모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깡깡랜드 특집으로 방송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방에 갇힌 상태로 문제 난이도에 따라 10점에서 70점을 받아 총점 100점을 받으면 탈출할 수 있는 게임을 시작했다.

이날 유치원생 난이도에 도전한 하하는 ‘좌 우’ 한자를 보고 맞히지 못해 좌절했다. 유재석은 “이건 맞추긴 했는데 유치원생이 아니라 초등학생 난이도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객관식의 유혹에 빠져 가장 어려운 사법고시 난이도에 도전했다. 복잡한 문제에도 지석진은 정답을 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석진은 “얘들아 나 현재 점수 70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뭐야 형 자랑하는거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응 자랑하는거야 잘해봐”라고 답했다. 한편 중학생 문제에 도전한 하하는 ‘근의 공식’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하하는 “드림아 아빠가 문과야. 문과라서 그래”라며 답을 틀리며 좌절했다.

이날 유재석은 가장 먼저 105점을 획득해 방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김종국이 탈출했고 송지효가 탈출했다. 송지효의 탈출에 양세찬은 “뭐야 지효 누나가 어떻게 나갔어”라며 놀랐다. 이광수는 “에이 지효누나는 아니지”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너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나 사법고시 하나 풀었다”고 답해 유재석을 놀라게했다. 송지효는 사법고시를 연속으로 도전했는데 ‘4번’으로 찍은 답이 운이 좋게 맞아서 통과하게 된 것.

이어 이광수와 전소민이 순서대로 나왔다. 김종국은 “석진이형은 왜 아직도 못나왔냐”며 핀잔을 줬다. 전소민은 “전 석진오빠 일부러 저러는거 같아요 웃기려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에 “근데 저게 웃기냐?”고 반문해 멤버들을 웃게했다.

이날 먼저 탈출한 6인은 한 팀이 되고 마지막에 나온 지석진, 하하를 속이고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제작진은 6시간 안에 수재 6인은 한팀이 됐으나 지석진과 하하를 속이기 위해 전원이 한팀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는 다는 가짜 룰을 밝혔다.

첫 번째 미션은 ‘뇌건강 테스트’로 글자를 나타내는 색을 맞히는 게임이었다. 이광수와 양세찬은 지석진과 하하를 놀리자 하하는 "우리 2대 2로 싸울래?"라고 분노했다. 이광수는 뇌건강 테스트에서 침착하게 19초만에 미션을 성공했다.

두 번째 미션은 세계지도에 있는 수도를 맞히는 미션이었다. 이날 송지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맞추자 멤버들은 놀랐다. 김종국은 “누나 요즘 과외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역시 배움에는 나이가 상관 없다더니”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탈출 방의 비밀번호를 찾느라 정신없는 와중 유재석은 이상함을 느끼고 안내문을 유심히 살펴봤다. 안내문에는 ‘똑똑해야 탈출 할 수 있는’이라는 문구에 줄이 쳐져 있었다. 유재석은 탈출문에 다가가 고민하다가 노크를 시도했다. 그때, 문이 열리면서 유재석이 탈출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허탈해하며 “똑똑해야 탈출한다는게 그런 뜻이었어?”라며 놀랐다. 유재석도 “나도 소름돋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유재석의 활약으로 유재석이 포함된 6인의 수재팀은 상금 300만원 획득에 성공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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