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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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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뮌헨과 2-2 무...권창훈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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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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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5점을 기록했고, 이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승점 75점을 기록하게 됐다.

순위 싸움에서 큰 의미가 없어진 상황임에도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과 권창훈을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고,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이었고,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사네, 나브리, 뮐러, 킴미히,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쥘레, 알라바, 보아텡, 뉘벨을 선발로 내세웠다.

선제골의 몫은 뮌헨이었다.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프라이부르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9분 그리포의 패스를 굴데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뮌헨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8분 뮐러의 도움을 받은 사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드를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1분 횔러, 후반 16분 하버러, 후반 17분 슈미트, 후반 27분 정우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뮌헨 역시 4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프라이부르크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그리포의 패스를 귄터가 마무리하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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