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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최지만, 타격·수비 훈련…캐시 감독 "빅리그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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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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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의 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로스터 복귀가 임박했습니다.

AP통신은 오늘(15일) "최지만이 오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지만을 활용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최지만은 이르면 내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 전 현역 로스터에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무릎 통증에 시달렸고 지난달 정규리그 개막 직전에 무릎 관절 내 연골 조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충실하게 재활 훈련을 소화한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소속으로 0.261(23타수 6안타), 2타점, 3볼넷을 올렸습니다.

13일에는 트로피카나필드로 이동해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미세한 무릎 통증 탓에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하지는 못했습니다.

최지만은 14일 가볍게 훈련을 시작했고, 오늘 타격과 수비 훈련도 했습니다.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날 탬파베이는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3대 2,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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