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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인천 연고 프로배구단인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인천 팬들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제휴 마케팅은 양 구단의 모기업인 이마트-대한항공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팬들의 사랑에 함께 보답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SSG와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티켓 교환 프로모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기부금 적립'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대한항공 장성현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권혁삼 스포츠단장, 이마트 마케팅담당 최훈학 상무, SSG랜더스 민경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해 2020~2021 V-리그에서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정지석, 임동혁이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또한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1,000개의 응원 깃발이 배포됐으며,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유니폼과 싸인볼을 활용한 이닝간 이벤트도 진행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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