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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4연승' 이동욱 감독, "최금강 1437일 만의 승리 축하한다" [창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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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이대선 기자]NC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4연승을 달리며 19승15패를 마크했다. KIA는 15승19패에 머물렀다.경기 종료 후 NC 이동욱 감독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7회 역전승으로 4연승을 달렸다.

NC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4연승을 달리며 19승15패를 마크했다.

NC는 선발 웨스 파슨스가 6이닝 111구를 던지며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그리고 7회 두 번째 투수로 최금강이 올라와 2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았다. 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NC는 1-2로 뒤지던 7회 나성범의 동점타, 강진성의 역전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노진혁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4점을 추가해 역전했다.

노진혁은 추격의 적시타와 쐐기타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박석민은 3출루 활약으로 역전승에 밑거름을 놓았다. 9회 마무리 원종현은 3연투 투혼 속에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 없이 세이브를 따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초반 득점권 상황이 어려웠는데 선수들이 7회에 집중력을 발휘해 노진혁의 좋은 타점과 강진성의 밀어내기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선발 파슨스도 6회까지 2실점 하며 잘 던져줬기 때문에 뒤에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뒤이어 최금강이 무실점으로 2이닝을 막아주며 결정적인 승리원인이 되었다. 1437일만에 승리투수가 된 최금강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했다.

15일 선발 투수로 NC는 박정수, KIA는 김유신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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