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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김정현·오앤엔터테인먼트, 합의 도달 "계약 종료...서로 앞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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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계약 종료 시점으로 갈등을 겪었던 배우 김정현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가 합의에 도달했다.

14일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원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지난 11일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됐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김정현의 대리인인 그의 친형과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직접 만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양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정현 [사진=tvN]



앞서 지난달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해명하는 과정에서 김정현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하지 못한 11개월에 대해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조정 진정서를 냈다.

이하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의 공동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공식 입장입니다.

(주)오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금일(14일)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 계약서’대로 (주)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2021. 5. 11. 24:00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주)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는 본 건으로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피로를 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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