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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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6일 막을 올린 후 카트라이더 선수 간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진 끝에 최종 팀전 결승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가 출전한다.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후 1년 반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0년 두 시즌 내리 트로피를 들어올린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8강 풀리그부터 전 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이번 시즌까지 우승할 경우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 중 한화생명e스포츠 유창현은 지난 8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챔피언 자리에 앉아, 이 선수가 다가오는 팀전 결승까지 승리하며 양대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9년 우승팀이었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세 시즌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결승 진출에 연달아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전에서 락스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15일 최종 승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누르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느냐가 관전포인트다.
한편 개인전 결승은 앞서 8일 치러졌다. 박인수, 송용준, 이재혁, 유창현 등 본선을 뚫고 올라온 정예선수 8명이 출전했고, 유창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화면에 등장하는 엠블럼을 모으면 개수에 따라 티타늄 기어, V1 파츠 조각 등을 제공한다. 엠블럼 4개를 모두 획득한 유저 중 1,300명을 추첨해 멘티스 X, 쉐퍼 X 등 추가 보상도 지급한다.
경기는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에서 생중계된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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