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두 번째로 확진된 양키스 유격수 토레스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8명으로 늘었다.
양키스 구단은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1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토레스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레스를 포함해 양키스 확진자 8명 중 7명이 무증상 감염자다.
토레스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토레스는 물론 양키스 감염자 8명 모두 존슨앤드존슨 사의 백신을 접종했지만, 집단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백신을 맞고도 감염이 이어지자 MLB 사무국 의료 전담부서와 뉴욕주 보건 당국이 양키스 선수들의 추가 검사로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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