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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잇츠원VS메이플라이, 댄스 유닛 승자는?…자존심 걸었다 (킹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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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킹덤' 댄스 유닛 무대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총 2라운드로 진행되는 3차 경연 중 1라운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댄스 유닛 잇츠원과 메이플라이의 무대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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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원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로는 무대를 압도하는 표정 연기와 무대 곳곳에 녹여낸 한국의 미라고 소개했다.

이에 에이티즈는 "근데 우리나라에 관한 소재라면 어쩔 수 없이 차오르는 무언가가 있다"라며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닛 멤버로 무한한 노력이 빚어낸 유려한 춤 선의 소유자 더보이즈 주연과 우월한 피지컬과 모든 것을 압도하는 분위기의 SF9 유태양, 부드러운 듯 파워풀한 대체 불가 독보적 춤 선의 소유자 아이콘 동혁으로 구성됐다.

유닛 멤버들에 대해 유태양은 "춤 색깔이 확고한 친구들이라서 오히려 안심이 된다", 동혁은 "제일 기억에 남은 두 사람과 팀이 돼서 힘이 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사나운 폭군 향락에 빠진 왕, 슬픔에 잠겨 미쳐가는 왕에 대한 기승전결이 확실한 스토리를 춤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완성도 잇는 무대를 위해 가발까지 장착한 동혁과 주연의 모습을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잇츠원의 '王과 妃(왕과 비)'의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스페셜 평가단은 물론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무대는 연산군을 모티브로 단 하나뿐인 왕의 존재로부터 야기되는 비극의 단계를 기승전결의 스토리에 담았다.

모든 것을 표정과 춤으로만 선보인 잇츠원은 광기부터 슬픔까지 완벽하게 연출했다. 스페셜 평가단 슈퍼주니어 신동은 "시작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했던 건 한국의 미의 살린 잇츠원 팀이다. 너무 보기 좋았고, 개개인의 능력이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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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9명이 댄스 유닛으로 출격한 메이플라이가 이들과 맞서 다인원의 장점을 살린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였다. 유닛 멤버로는 에이티즈 멤버 5명과 스트레이 키즈 3명, 비투비 프니엘이 구성됐다.

메이플라이의 '늑대와 미녀'는 EXO의 원곡에 Jay-Z&Kanye West의 메인 테마 멜로디 차용과 글리치 기법의 활용으로 한층 더 힙한 무드를 선보였다. 이어 늑대를 극적으로 표현한 비주얼과 팀워크를 잘 살린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무대다.

기존의 익숙한 '늑대와 미녀'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면서 칼군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임펙트로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스페셜 평가단 안무가 리아킴은 "퍼포먼스 구성력이라든가 음악이랑 완전히 착 붙어서 그 퍼포먼스와 표정이랑 이런 것들이 굉장히 임펙트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댄스 유닛 대결의 승자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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