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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POP초점]"영감의 원천 됐으면" 디아크, 힙합 'GENIUS'가 꿈꾸는 목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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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디아크/사진=피네이션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디아크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13일 오후 디아크 첫 번째 미니앨범 'EP1 GENIU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디아크는 MC 넉살과 함께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 및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EP를 낸 소감으로 "기다리고 기다렸던 날이다.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생각하니까 설렌다. 앨범명은 제가 지었다. 밤새서 곡을 만들었는데, 어느날은 천재처럼 느껴지고 어느날은 그러지 않았다. 오늘은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이틀곡은 'GENIUS'에 대해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난 짱이고 천재야'라는 최면을 거는 곡이다. 창모 형의 곡에 영감을 받아서 작업했는데, 원곡자는 못 이길 것 같아 아예 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모 형이 음악으로 내는 결과를 걱정하지 말고 좋은 곡을 내는데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성장한 게 느껴질 때 천재라고 느낀 적 있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습득할 게 많다"고 했다.

또 디아크는 피네이션과 계약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싸이 대표님께서 여러 가지 디렉팅과 재치있는 가사를 도와주셨다. 회사 선배님들을 보며 자극도 받고 열심히 하게 된다. 공백기 동안 제게 주어진 기회와 무대를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겼다. 음악에 대한 실력적인 부분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끝으로 디아크는 목표로 "모든 사람들이 영감의 원천이 되고 싶다. 제 재능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안주하지 않고 퀄리티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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