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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태형 감독 "박세혁, 간단한 캐치볼·사이클 소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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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감독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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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박세혁의 현 몸상태에 대해 밝혔다.

두산은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올 시즌 현재 17승15패를 기록하며 LG 트윈스, kt wiz와 함께 공동 3위로 상위권에 올라 있다.

그러나 두산의 시즌 초반은 순조롭지 않았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안방마님 박세혁은 지난달 16일 LG 트윈스 좌완투수 김대유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마친 박세혁은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에 대해 "아직 몸을 풀고 있는 정도이다. 뛸 땐 충격이 있어서 잘 뛰지 못한다"며 "간단한 캐치볼과 사이클을 하고 있다. 아직은 머리 쪽에 울림이 조금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박세혁이 안구 출혈이 있었는데, 본인이 현재 70% 정도 회복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또 다른 부상자였던 정수빈이 돌아온다. 김태형 감독은 정수빈의 몸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정수빈은 이날 8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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