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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윤지, 의미심장 글 해명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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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이윤지 SNS


배우 이윤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이윤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했다"라고 운을 뗀 뒤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이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라고 적었다.

이어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요즘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이다"라고 썼다.

앞서 이윤지는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짜 별로다. 잘난 척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라며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라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라니·소울 양을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이하 이윤지 전문>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 했어요. 한달전에도 같은일로 다친적있거든요. 안전에 대한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어요.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예요. 요즘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이겠지요.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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