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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7구단' 페퍼저축은행 광주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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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장은 광주염주체육관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협약서를 체결하는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오른쪽)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페퍼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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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이 13일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광주시를 연고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페퍼버축은행은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홈 경기장은 광주염주체육관이다.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염주체육관은 약 9000명이 수용 가능한 실내체육관이다.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유소년 배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지원금을 광주시에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월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프로배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고 4월 20일 승인을 받아 10년 만에 여자프로배구 7번째 구단을 창단했다.

지난달 1일 광주시가 KOVO에 연고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페퍼저축은행은 연고지 선정을 위한 관계자 실무 협의와 홈구장 현장실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형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의 사령탑 선임을 시작으로 이성희 코치, 이경수 코치, 이영수 코치를 발탁했고 현재 선수단을 구성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수도권 경기가 많은 리그 특성상 숙소와 훈련장은 경기 용인과 광주시 두 곳으로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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