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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유벤투스 소속으로 100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0-2021시즌 세리에A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0호 골을 터트렸다.
유벤투스는 3-1로 승리하며 승점 72점으로 리그 5위를 지켰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131번째 경기 만에 100호 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80골을 넣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14골, 컵대회 4골 등을 합쳐 10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더해 빅리그 세 곳에서 모두 세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 장동욱 기자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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