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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장윤정♥’ 도경완 “결혼과 육아, 행복했지만 지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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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도경완이 프리랜서로 나선 후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의 허락을 받고 1박 2일 동안 혼자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도경완은 떠나기 전부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도경완이 핫팩부터 침낭까지 챙기자 장윤정은 “허리 괜찮냐. 이렇게 다 끌고 갈거면 나도 끌고 가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도경완은 “나는 자기 끌고 가고 싶다”라고 받아 치며 새벽부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도경완은 “오늘은 되게 의미 있는 날이다 KBS를 퇴직하고 놀았다. 풀 충전을 하고 오늘을 위해서 아이템 구상을 많이 했다. 잠을 하나도 못잤다”라며 설레 했다.

이후 도경완은 새벽에 혼자 운전을 하며 소매물도에 가는 이유를 말했다.

도경완은 “퇴사한 지 2주가 되는 시점이다. 제가 사실 이 기간을 비워뒀다. 왜냐하면 12년 동안 아나운서로 살기도 했지만, 장회장님과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도 꾸렸고 연우와 하영이를 낳고 정말 열심히 아이들을 키웠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기도 했지만 좀 지쳤던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인생 2막이니까 목표 설정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 대학교 때 방문했던 섬에 다시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경완은 소매물도에 도착했으나 기상 악화로 섬에 들어가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도경완, 장윤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 2월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나섰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l 유튜브 ‘도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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