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2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A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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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리그 안전 규정에 따라 타티스 주니어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타티스 주니어는 최소 열흘 이상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자 명단으로 내려가면서 김하성이 그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MLB 닷컴은 “타티스 주니어의 역할은 김하성이 대신할 것”이라며 “김하성은 올해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 수비적인 측면에서 빈자리를 잘 메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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